안녕하십니까?
결석의 성분에 따라 기본 엑스레이에 보일 수 있는 확률은 80%입니다. 즉 10명중에 8명은 엑스레이에 보이지만, 2명은 주먹만한 돌이 있어도 엑스레이에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엑스레이에 보여도 그것이 결석이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가장 정확한 방법이 CT입니다.)
결석이 확인이 되면 치료 방법을 선택하여야 하는데, 가장 편한 방법이 체외충격파쇄석술이 됩니다.
문제는 체외충격파로 쇄석을 하려면 엑스레이에 보여야 하는데 보이지 않는 20%의 결석이 난감합니다.
할 수 있는 방법은 CT를 찍을 때 조영제CT를 찍어 그 조영제가 몸 안에 남아있을 때 쇄석을 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조영CT찍고 쇄석하는 과정의 시간이 짧아야 합니다.
너무 길면 조영제가 몸 밖으로 다 배출되어 쇄석을 할 수가 없습니다.
대개 개인병원들은 그렇게 시간이 걸리지 않도록 빨리빨리 조영제CT를 찍을 수 있는 영상의학과와 연계되어있어 엑스레이에 보이지 않는 결석도 쇄석이 가능합니다.
오전에 일찍 병원을 방문하시면 대개 그날 모든 과정을 끝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