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로결석 치료법은 어떤 수를 써서든 결석을 몸 바깥으로 내보내는 것입니다.
개복을 해서 돌을 직접 꺼내든, 내시경을 요도로 집어넣어 깨내든, 아니면 체외충격파로 잘게 부숴서 소변으로 배출시키든...
개복이나 내시경수술간은 경우에는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입원기간이 필요한 반면,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외래로 다니면서 마취없이 시행하므로 가장 안전한 방법이 됩니다.
대신 체외충격파 쇄석술의 1회성공율( 한번에 다 깨지는 확률)은 80% 가량으로 단단한 결석의 경우 여러번 해야 할 수 있습니다.
또는 너무 단단하면 쇄석하다가 어쩔 수 없이 수술적 치료를 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저런 경우를 다 따져도 쇄석술이 가장 좋으므로 대개의 결석은 일단 쇄석술을 시행하고, 않되면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제 처음 한 번 하셨다고 하니, 아직 결과를 논하기는 이릅니다.
대개 3회정도 해보고 판단합니다.
아프지 않다는 것은 결석이 다 해결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아프다고 아직 남아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또한 아닙니다.
담당의사 선생님과 잘 상의하시면 될 것이며, 만일 병원을 바꾸고 싶으시면, 일단 병원에서 찍은 CT를 복사해가지고 오시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