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여자입니다
20대부터 급성 방광염으로 응급실에 가서 입원한 것이 지금까지 세번정도 됩니다. 지난주에도 화장실을 30분 간격으로 가서 밤에 응급실에 가서 증상을 얘기하고 급성방광염이 의심된다고 했는데 소변검사결과 적혈구는 없다고 하고 일단 약을 3일치 주어서 먹었습니다.
평소에도 화장실을 아주 자주 가는데,
한시간-한시간 반 간격으로 갑니다.
물도 많이 마시면 화장실갈까봐 줄이고
카페인도 하루 한잔도 안먹습니다.
금주중입니다.
일단 이렇게 하고 있는데,
인터넷이서 보니 제가 과민성방광에 해당하는거 같아요.
아직 요실금은 없는데,
25살이 급성방광염이 처음 왔을때
화장실을 참다가 갑자기 집근처에 와서 그냥 조절이 안돼서 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또 그럴까봐 무서워서 화장실을 자주 갑니다.
병원치료로 호전될 수 있는지,
아니면 다른 질환으로 의심가는 것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ㅜㅜ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하는게
너무 힘드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
